■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인터뷰투데이] 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인수..."유통+스포츠 시너지" / YTN

2021-01-27 4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세계그룹이프로야구 SK와이번스를 인수합니다. 야구단 내부도 전혀 몰랐을 정도로전격적인 결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신세계그룹이 왜 야구단을 사는지그 배경을 두고 여러 궁금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혼란스러운 삼성 소식도 알아볼 텐데요. 어제 삼성 계열사 대표이사들이준법감시위원회와 첫 만남을 가졌고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주요 재계 소식들,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마트 야구단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마트 야구단 하니까 아직 그렇게 익숙해진 단어들은 아닌데 말이죠. 이게 지금 SK와이번스 구단을 인수 결정했는데 이게 전격적인 결정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또 관련해서 어떤 배경이 있었는가 궁금해하고 있거든요.

[정철진]
아마도 이것이 어떤 그룹 차원이라든가 기업 차원 혹은 구단 차원에서 이루어진 딜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너의 하나의 결단을 통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단기간에 그리고 거의 비밀리에 이뤄진 것 그리고 또 깔끔하게 성사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요. 조금 뒤에 왜 야구단을 인수한 것인가, 신세계그룹이. 이마트가 많은 논의를 하겠지만 정용진 부회장 같은 경우 그동안 본인의 소신 같은 것들이 있어요. 큰 틀에서 앞으로의 유통은 분명히 온라인으로 간다. 디지털 온라인으로 가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오프라인의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있다는 그런 본인의 신념이 있고요.

그래서 그동안에 하남스타필드 인수라든가 이래서 성공도 거둔 기억도 있고요. 물론 실패한 것도 있지만. 그래서 아마 야구단이라는 것이 결국은 하나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접점 그리고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구단을 통해서 큰 틀에서의 유통그룹의 완성 이런 것들을 꿈꾸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야구단을 인수하기 위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건데 SK 팬들 입장에서 본다면 통상적으로 야구단이 매각되는 게 성적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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